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 주력 계열사 GS칼텍스 호조 덕에 기업가치 상승 가능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9-10 14:1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의 주력 계열사 GS칼텍스가 업황 호조를 맞이해 실적이 오르면서 GS의 기업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GS의 실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축은 GS칼텍스”라며 “아시아 정제마진이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면 GS 역시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GS, 주력 계열사 GS칼텍스 호조 덕에 기업가치 상승 가능
▲ 허창수 GS그룹 회장.

GS칼텍스가 GS 실적에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기준으로 73%(순이익)에 이른다. 

GS칼텍스는 GS의 손자회사다. GS는 GS에너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GS에너지는 GS칼텍스 지분 50%를 들고 있다. 

GS칼텍스는 정제마진 개선과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파라자일렌 가격에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마진)의 확대로 하반기에 실적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겨울철 성수기 수요, 중국 소규모 정제설비(teapot) 가동률 하락, 신규 증설 부재, 낮은 재고 수준 등이 맞물리며 아시아 정제마진은 9월부터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2019년 파라자일렌 수급 개선까지 고려한다면 GS칼텍스의 향후 실적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혼합연료 분해시설(Mixed Feed Cracker·MFC)이 가동하면 제품군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MFC는 올레핀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다.

이 연구원은 “GS칼텍스는 2022년에 혼합연료 분해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데 GS칼텍스의 제품믹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나프타 가격이 주요 원재료인 원유 가격을 밑돌아 나프타 판매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데 MFC가 가동을 시작하면 나프타를 원료로 투입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고마진 올레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혼합연료 분해시설(가동으로 한 해 4천억 원가량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SK에코플랜트, 아마존웹서비스·울산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착공
대신증권 "삼양식품 스틸 온 파이어, 확대된 생산능력으로 실적 모멘텀 강화"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3%, TK·70대 제외 민주당 우세
특검 김건희 구속기소,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재판받는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9%로 3%p상승, 보수층 부정평가 11%p 줄어
건국대, 전공선택권 100% 보장 맞춤형 진로설계 '학생 중심' 실현
비트코인 시세 하락 뒤 줄다리기, '고래' 투자자는 팔고 개미는 저가매수 노려
롯데그룹 AI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통·바이오·화학 등에 적극 도입
NH투자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성과 확인,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 예상"
엔비디아 중국 리스크 당분간 해결 어렵다, 미국 수출 승인에도 실효성 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