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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LG화학, 에너지저장장치 폭발적 성장의 수혜 독차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9-07 09: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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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포함한 세계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이 강화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기술력도 앞선 삼성SDI와 LG화학에 수혜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SDI LG화학, 에너지저장장치 폭발적 성장의 수혜 독차지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종현 LG화학 전지사업본부 부사장.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시장이 폭발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시장 성장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최근 2045년까지 모든 전력을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수급하는 클린 에너지 법안이 통과됐다.

현재 사용되는 에너지를 풍력과 태양광 등으로 대체하려면 전력을 저장했다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의 대규모 도입이 필수적이다.

한 연구원은 우드맥켄지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시장 규모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 평균 72%에 이르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과 독일, 영국에서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정책 확대와 주택용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증가로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이런 시장 변화가 에너지저장장치시장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삼성SDI와 LG화학 등 국내 배터리업체에 매우 긍정적 신호라고 파악했다.

세계시장에서 삼성SDI와 LG화학 에너지저장장치의 합산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60% 정도로 집계됐다.

한 연구원은 "한국 배터리업체들은 초기 시장을 선점했고 후발업체와 기술 격차도 벌리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의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급증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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