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태 서정, 중국 후베이성 성장 만나 CJ그룹과 협력 약속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8-28 1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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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등 CJ그룹 고위 인사들이 중국 후베이성 인민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을 약속했다. 
 
CJ대한통운은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왕샤오동 후베이성 성장 등 중국 후베이성 인민정부 방한단 환영 조찬 간담회에 박 사장 등 CJ그룹 인사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07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근태</a> 서정, 중국 후베이성 성장 만나 CJ그룹과 협력 약속
▲ 박근테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왕샤오동 중국 후베이성 성장이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조찬 간담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후베이성 인민정부 방한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후베이성 투자설명회 개최, 지자체와 우호 교류행사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조찬 간담회에는 박 사장과 서정 CJCGV 대표, 임경묵 CJ 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왕 성장과 비에비슝 후베이성 인민정부 비서장, 청융원 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친쥔 상무청장 등 후베이성 인민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CJ 관계자에 따르면 CJ그룹과 후베이성 인민정부는 후베이성이 물류, 농산물 가공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 후베이성이 벌이는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CJ그룹은 후베이성 우한, 스옌 등에서 물류, 영화관, 엔터테인먼트분야 사업을 펼치고 있다. 

CJCGV는 현지에서 9개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CJ대한통운의 중국 물류법인 CJ로킨은 2017년 축구장 6개 면적 규모의 물류센터를 후베이성에 확보했다. CJENM은 후베이성 방송국과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과 공동제작 등 장기적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 사장은 간담회에서 “CJ그룹은 10년 전부터 후베이성 진출을 준비해 현재 물류사업, 극장,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현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기존 사업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규 사업과 투자 기회도 계속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왕 성장은 “CJ그룹이 후베이성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며 “CJ그룹이 후베이성 안에서 펼치는 사업을 후베이성 인민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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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스마일
배달하다 우리집 문따려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를 경찰조사중에도 업무배제조차 시키지 않더니 7개월 후 무혐의 판결났다고 거짓말 한마디에 재고용하여 우리집에 배달을 온게 7월2일.. 집배점과 계약한 개인사업자라 자사직원이 아니라서 책임없다고 큰소리치고 몇차례 민원제기에도 무시하고 거짓말만 하고 있는데 엄연한 기만행위이고 법적책임이 있다는데 개인이 대기업을 상대로 배보다 배꼽이 큰 민사소송을 어떻게 하나요? 이대로 잊혀지길 기다리는 건가요?   (2018-08-29 15: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