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성장동력으로 꼽아 육성하고 있는 물 처리 역삼투압(Rerverse Osmosis)필터사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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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멤브레인(분리막)사업을 LG화학에 넘겨 수처리 관련 사업을 일원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LG화학, LG전자 분리막사업 넘겨받아 수처리사업 빨리 키운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8/20180824192842_9767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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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정보전자소재사업부에서 수처리 역삼투압 필터사업을, LG전자에서는 B2B사업부가 분리막사업을 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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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필터사업을 놓고 같은 그룹 안에서 두 개의 회사가 별로도 사업 활동을 진행해 왔던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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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수처리사업을 미래 먹거리 가운데 하나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사업 일원화를 계기로 수처리사업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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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LG전자의 분리막사업을 넘겨받으면 사업 분산에 따른 비효율이 없어지고 LG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초소재 기술 덕분에 시너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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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회장은 2018년 시무식에서 “바이오사업 성장전략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에너지, 물, 무기소재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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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이 부각 되면서 다우케미칼, 도레이케미칼, 니토덴코 등 세계 화학회사들은 수처리 필터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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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2014년 미국의 수처리 필터회사인 나노에이치투오(NanoH2O)를 인수하면서 수처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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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에 수처리 역삼투분리막 필터 생산공장의 상업가동을 시작했고 2017년에 생산시설을 늘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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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미국과 일본의 회사들보다 뒤늦게 수처리 필터사업에 뛰어든 후발주자지만 기초소재부문의 기술력 덕분에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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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의 역삼투압 필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이온 제거율 및 투과 유량을 보이고 있다”며 “LG화학은 역삼투랍 필터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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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수처리 필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서 잇달아 수주 실적을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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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이집트 최대 규모의 해수 담수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세계적 수처리 전문회사 메티토가 이집트 엘갈라라와 포트 사이드 지역에 건설하는 30만 톤 규모 해수 담수화공장에 역삼투압 필터 단독 공급회사로 선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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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오만에 지어지는 25만톤 규모의 해수 담수화설비에 수처리 필터를 공급하는 회사로 뽑히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