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공기업

검찰, 6명 사상자 낸 석유공사 울산지사 폭발사고 관련 3명 기소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8-23 18:1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가 원유 배관 찌꺼기를 제거하다 폭발이 일어난 사고의 원인이 2년 만에 밝혀졌다.

울산지검은 2016년 10월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원인을 찾아 책임자 3명과 법인 3곳을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 6명 사상자 낸 석유공사 울산지사 폭발사고 관련 3명 기소
▲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

양벌 규정에 따라 하도급업체 성도ENG 현장소장과 소속 법인에 함께 책임을 물었다.

성도ENG는 당시 원유배관에 남은 원유찌꺼기를 제거하는 피그클리닝 작업을 수행했다.

공사와 관련해 석유공사 책임자와 시공업체 SK건설의 공사 책임자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2016년 10월14일 오후 울주군 온산읍 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지름 44인치의 원유 배관 철거를 위해 찌꺼기 제거 작업이 진행되던 가운데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기관이 당시 수사를 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산업안전자문위원회 소속 자문위원과 외부 전문가가 살펴본 결과 현장 관리 부주의로 배관 안 유증기와 외부 산소가 만나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성도ENG 현장소장이 덮개를 열어두고 배관을 1시간 이상 방치한 탓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제네시스, 세계 최고 권위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의 최상위 클래스 첫 참가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향년 88세로 별세, 가디언 "현대 세계의 모습 포착한 ..
오픈AI CEO 샘 올트먼 개인 사정으로 방한 연기, "한국과 협력 예정대로 진행"
[현장] 농심이 성수동에 낸 '신라면분식' 방문해보니, 다양한 레시피 눈길 끄네
수출입은행 해외 원전사업에 'K금융 패키지' 금융 지원, 수주 역량 강화
[이주의 ETF]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23%대 상승,..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TSMC 72.3% vs 삼성 6.5%, 격차 65.8%..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강세' 한미반도체 주가 24%대 급등, 코스피 '돌아온 외국..
글로벌 투자은행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 대상 헤지펀드의 스왑거래 투자 제한, "A..
동양생명 소액주주와 우리금융지주 주식교환비율 관련 소통, 22일 추가 간담회 열어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최형찬
성도ENG는 공사할때마다 사람이 죽어 나가내    (2022-07-24 08: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