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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에 쇼핑·예술 결합 '아트 VM프로젝트' 첫 도입, 잠실점으로 확대 예정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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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쇼핑 동선에 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를 본점에서 처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을 '아트 VM(Visual Merchandising)프로젝트' 1호점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쇼핑·예술 결합 '아트 VM프로젝트' 첫 도입, 잠실점으로 확대 예정
▲ 롯데백화점이 서울 중구 본점을 '아트 VM프로젝트' 1호점으로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아트 VM프로젝트는 별도 전시 공간이 아닌 에스컬레이터와 연결 통로 등 쇼핑 동선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쇼핑 중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프로젝트 주제는 '감각의 여정'이다. 쇼핑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본점 첫 프로젝트에는 정그림·이건우 작가가 참여해 K아트를 선보인다. 

정그림 작가가 선과 곡선을 기반으로 움직임과 에너지를 시각화한 작품 11점은 4월20일까지 본관 지하 1층~지상 5층에 전시된다. 

바람을 주제로 한 이건우 작가의 'Baram(바람)' 시리즈는 3월31일까지 본관 지상 4층~6층에서 공개된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아트 VM프로젝트를 잠실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본점이 조형 작품 중심이라면, 잠실점은 에비뉴엘 6층 아트홀 전시를 중심으로 차별화한 구성을 선보인다.

잠실점에선 이대원·윤중식·권옥연·변시지·황염수·임직순 등 1970~9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원화 60여 점을 3월7일까지 전시한다. 

박지영 롯데백화점 디자인부문장은 "앞으로 본점은 상품을 진열하는 공간을 넘어 예술로 고객의 감각과 취향을 확장하는 아트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며 "고급 수요에 차별화한 아트 VM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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