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정일영, 항공인재 양성 위해 대학에 인천공항공사 기금 전달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8-23 11:4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4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일영</a>, 항공인재 양성 위해 대학에 인천공항공사 기금 전달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22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항공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이강웅 한국항공대 총장(왼쪽), 함기선 한서대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각각 2억 원씩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항공 인재 교육을 위해 기금을 내놨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와 함께 산업계와 학계 사이 협약을 맺고 항공 인재 양성을 위해 각 학교에 발전기금을 2억 원씩 모두 4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비행 조종 훈련생의 실습에 사용하기로 했다. 한 해 3천여 명의 학생을 위한 교육용 항공기와 비행 시뮬레이터 구입에 쓰인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업무와 연계해 교육 나눔 차원에서 산학협력 활동을 2012년부터 하고 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항공업계에 안정적 전문 인력 수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이 국내 항공 교육을 담당하는 두 대학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한국 항공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역 물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인천대학교와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대학교 사이 협약 체결식은 31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리고 전달기금은 인천대학교의 물류 전공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학습공간 조성에 쓰인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산업과 연계된 항공·물류교육 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항공·물류대학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천공항 스칼라십’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18년까지 모두 416명의 학생에게 약 10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증권 여의도 본사 빌딩 사기로, 코람코자산운용에 우선매수권 행사
한양증권 작년 순이익 394억으로 12% 늘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
MBK 김병주 국회 홈플러스 질의 불출석 통보, "경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아"
국토부 "올해와 내년 서울 아파트 공급 충분", LH 신축매입 물량도 확대
이재근 KB국민은행서 퇴직금 포함 보수 26억 받아, 정문철 11억 김영기 9억
기아 자사주 350만 주 장내매수로 취득 결정, 올해 3분기 안에 모두 소각
휴젤 신임 대표집행임원에 박철민 선임, 운영총괄에서 승진
DL그룹 회장 이해욱 DL케미칼서 작년 보수 20억 받아, 부회장 김종현 15.7억
정용진 때마침 이마트 공격적 출점 전략, 홈플러스 사태에 실적 반등 기회 잡아
임재택 다울투자증권 안 가고 한양증권 남기로, "M&A 관련 변수 검토 결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