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국토부 발주공사에서 담합 많아 과징금도 최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8-19 12:0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최근 5년 동안 국토교통부 발주 공사에서 가장 많은 담합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 부과액도 가장 많았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국토교통부 소속 및 산하 기관의 발주 건설공사 담합 적발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국토교통부 발주 건설공사에서 모두 24건의 건설회사 담합행위가 적발됐다.
 
현대건설, 국토부 발주공사에서 담합 많아 과징금도 최대
▲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6건에서 담합이 적발돼 가장 많았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도 5건으로 적발 건수가 많았다. 대림산업, GS건설, 동부건설은 4건의 담합이 적발됐다.

5년 동안 담합으로 54개 건설사가 6637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현대건설이 95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아 가장 많았다. 삼성물산 780억 원, 대림산업 630억 원, SK건설 452억 원, 한진중공업 408억 원 순서로 과징금이 많았다.

가장 많은 과징금이 부과된 담합행위는 삼성물산의 철도시설공단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담합으로 한 번에 557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2018년에도 건설사 담합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영토건 등 9개 건설사가 한국도로공사의 콘크리트계 도로 유지보수  공사에서 담합을 저질러 1월에 적발됐다.

민 의원은 “발주 사업이 많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등 다른 부처까지 확인하면 담합 규모는 훨씬 늘어날 것”이라며 “국토부는 건설사 담합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시행하고 건설사는 담합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이재명 정부 내년 예산 8.1% 증액 의결, "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해야"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여부 주목,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