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17일부터 9월16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LG 트롬 스타일러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LG 트롬 스타일러 라운지’를 찾은 고객들이 트롬 스타일러의 기능을 살펴보고 있다. |
라운지를 찾은 소비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스타일러를 활용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드레스룸을 콘셉트로 한 이번 전시는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기술과 작동 원리를 소개한다.
소비자들은 최대 6벌의 의류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전면을 전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미러’를 사용해 볼 수 있다. 또 트윈워시 세탁기, 건조기에 이르기까지 LG전자의 토탈 의류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트롬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술을 응용한 의류관리기다.
트롬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행어’와 물을 이용해 만든 트루스팀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웃의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준다.
또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고 옷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와 집먼지 진드기도 없애준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기술과 편리함을 앞세워 고객들이 직접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경험할 다양한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