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IX의 카카오프렌즈 후속 캐릭터 '니니즈'. |
카카오IX가 카카오프렌즈의 후속 캐릭터 ‘니니즈’의 첫 캐릭터 상품을 선보였다.
카카오IX는 17일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니니즈 ‘케로&베로니’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케로&베로니는 8명으로 구성된 니니즈 캐릭터 가운데 쌍둥이 펭귄 남매 캐릭터다.
니니즈 캐릭터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에서 이모티콘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캐릭터를 활용한 오프라인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로&베로니 캐릭터 상품은 미니수첩, 홀더, 수첩과 볼펜 등 문구류와 말랑얼굴인형을 비롯한 20cm 크기의 인형, 패턴 물병, 얼굴모양 열쇠고리 등이다.
전국에 있는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매장에서 케로&베로니 상품을 1만5천 원 이상 구입하면 니니즈 이모티콘 쿠폰 1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상점이나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케로&베로니 말랑얼굴인형이나 20cm 인형을 구매하면 상품 1개당 니니즈 이모티콘 쿠폰 1매를 준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는 앞으로도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깜찍한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되는 케로&베로니 제품 역시 고객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카오IX는 7월18일 카카오프렌즈에서 회사이름을 바꿨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사업을 비롯해 여러 생활 방식(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