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공정위 퇴직자 특혜취업' 전 부위원장 신영선 구속영장 재청구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8-07 17:0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들의 특혜 재취업 의혹과 관련해 신영선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7일 신 전 부위원장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공정위 퇴직자 특혜취업' 전 부위원장 신영선 구속영장 재청구
▲ 신영선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신 전 부위원장은 공정위 4급 이상 퇴직간부들의 특혜성 채용을 알선하도록 지시하거나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공정위에서 인사업무를 맡는 운영지원과가 4급 이상 퇴직자 명단을 관리하며 민간기업에 사실상 취업을 강요하거나 이를 대가로 공정위 감독을 받는 대기업들의 위법행위를 봐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앞서 7월26일 검찰은 신 전 부위원장과 정재찬 전 위원장, 김학현 전 부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정 전 위원장과 김 전 부위원장의 영장만 발부하고 신 전 위원장 영장은 기각했다. 

법원은 "피의사실을 다툴 여지가 있고 현재까지 수사 경과와 수집된 증거들의 내용 및 피의자의 주거, 직업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검찰은 공정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신 전 위원장도 퇴직자 재취업을 지시하거나 재취업 과정에 관여했다는 진술을 추가로 확보해 이번 구속영장 청구서를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부위원장은 공정위 사무처장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2018년 초까지 공정위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