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왼쪽부터)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성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성채현 KB금융지주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상무가 3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열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격려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KB금융지주>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 KB금융그룹의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
KB금융지주는 3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격려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 회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김성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등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이 회장과 김 단장 등에게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과 남북 단일팀 참가 준비 등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단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스포츠 교류를 통해 남북 평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남북 단일팀을 비롯한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18일부터 9월2일까지 아시안게임 39개 종목에 선수단을 보낸다.
이 회장은 “KB금융그룹의 소중한 정성과 관심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운영하는 데 귀하게 쓰일 것”이라며 “남북 단일팀 등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은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카누와 배드민턴, 수영, 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국가대표팀 및 선수들에게 꾸준히 후원을 하며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