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까사미아, 라돈 검출된 깔개제품 추가로 확인해 리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8-03 18:3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까사미아, 라돈 검출된 깔개제품 추가로 확인해 리콜
▲ 까사미아 홈페이지의 리콜 안내문.
신세계의 자회사 까사미아가 깔개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해 리콜을 실시한다. 

까사미아는 3일 "7월30일부터 진행한 리콜 과정에서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삼성화재 임직원몰 등에서 리콜 대상 토퍼(깔개) 3천여 개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까사미아는 리콜을 실시하고 있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상품이면 판매처와 관계없이 절차에 따라 모두 리콜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앞서 까사미아는 2011년에 판매한 깔개(까사온 메모텍스) 1종 가운데 일부가 방사선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을 확인하고 7월30일부터 이를 회수해 환불 및 교환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은 깔개 1개와 베개 2개, 바디필로우(몸통베개) 1개 등 모두 4개로 구성된 제품이다.

까사미아는 이 제품이 당시 CJ오쇼핑(현 CJENM 오쇼핑부문) 방송을 통해서만 1만2395세트가 팔렸고 그 뒤에는 판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로 확인된 판매처와 적극 협조에 나설 것"이라며 "더불어 다른 유통채널에도 해당 상품의 판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까사미아는 1982년 12월 설립된 가구회사로 올해 3월 신세계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신세계가 까사미아 지분 95.7%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