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은 매출 624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냈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16.3% 늘었고 영업이익을 내 흑자 전환했다.
상사부문과 카라이프부문은 각각 영업이익 135억 원, 81억 원을 냈다. 상사부문은 2017년 2분기보다 영업이익이 22.5% 증가했고 카라이프부문은 29.3% 감소했다.
상사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자동차 수가 급증한 덕분이다. SK네트웍스는 2014년부터 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을 중동에 수출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생활가전 렌탈계정 수의 지속적 증가, 정보통신 신규 스마트폰 출시, 렌터카시장의 경쟁 완화 등이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핵심사업에 중점을 둔 경영으로 외적 성장과 더불어 내실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