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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렌탈사업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 급증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8-01 17: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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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렌탈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SK네트웍스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324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을 냈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7.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7.9% 늘었다.
 
SK네트웍스, 렌탈사업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 급증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SK네트워크 관계자는 “글로벌부문의 화학제품 판매량, 모빌리티부문의 석유제품 판매량 감소로 매출이 줄었다”며 “하지만 자회사 SK매직의 렌탈계정 수 증가, 중동지역에서 자동차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렌탈사업을 맡고 있는 SK매직은 2분기에 매출 1615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냈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45.3% 증가했다.

SK매직은 SK네트워크의 자회사지만 SK네트워크의 렌탈사업을 맡고 있는데 손익은 SK네트워크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다. 

SK매직의 올해 상반기 신규 렌탈계정 수는 25만 개로 누적 계정 142만 개를 넘어섰다. SK매직은 올해 누적계정 목표 156만 개를 여유 있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대폰 단말기를 판매하는 정보통신부문은 매출 1조1516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냈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9.1% 감소했다.

에너지마케팅부문은 매출 3590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5.1%, 영업이익은 62.8% 줄었다.

워커힐은 매출 624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냈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16.3% 늘었고 영업이익을 내 흑자 전환했다.

상사부문과 카라이프부문은 각각 영업이익 135억 원, 81억 원을 냈다. 상사부문은 2017년 2분기보다 영업이익이 22.5% 증가했고 카라이프부문은 29.3% 감소했다.

상사부문의 수익성 개선은 중동지역에 수출하는 자동차 수가 급증한 덕분이다. SK네트웍스는 2014년부터 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을 중동에 수출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생활가전 렌탈계정 수의 지속적 증가, 정보통신 신규 스마트폰 출시, 렌터카시장의 경쟁 완화 등이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핵심사업에 중점을 둔 경영으로 외적 성장과 더불어 내실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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