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송영무, 법사위에서 '마린온 사고 재발방지'와 '기무사 개혁' 약속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7-20 16:1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의 추락 사고를 두고 국민에게 사과했다. 

국군기무사령부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뜻도 내놓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17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영무</a>, 법사위에서 '마린온 사고 재발방지'와 '기무사 개혁' 약속
송영무 국방부 장관.

송 장관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마린온 사고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두철미하게 정비하겠다”며 “순직한 전우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법사위는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여상규 법사위원장의 제안으로 마린온 추락사고로 숨진 장병들을 기리며 묵념했다. 

송 장관은 회의에서 국군기무사령부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송 장관은 “이번 국방개혁의 최정점은 기무사 개혁”이라며 “군의 불법 정치개입과 민간인 사찰은 기무사 개혁을 통해 국군 역사에서 마지막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기무사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들은 독립적 특별수사단에 의해 그 진실이 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은 국방부나 군이 보고할 때 통상적으로 만드는 문건이냐”고 물었고 송 장관은 “통상적 검토가 아니다”고 답변했다. 

송 장관은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해 “이런 문건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심각하다”며 “문건을 작성해서는 안 될 부대가 왜 문건을 작성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근본적으로 기무사를 개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기무사 문건이 쿠데타나 내란을 위한 계획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송 장관은 “제가 판단하기에는 법률적 지식에 한계가 있어 책임지지 못하는 답변을 드릴 수 없다”며 “앞으로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 기무사로 만드려고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8%, 격차 2%포인트 늘어
[전국지표조사] 차량 5부제 민간 확대 '찬성' 59% vs '반대' 36%, 20대는..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신세계 협력사' 리플렉션AI 대규모 투자 유치, "엔비디아 중국과 대결에 핵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금융위 ESG공시 로드맵은 글로벌 흐름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9%로 취임 이후 최고치, 모든 지역·연령서 '긍정' 우세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페르미 원전 미국 규제 개선에 수혜, 환경평가 간소화 추진
당정 31일 추경안 국회 제출하기로, 기름값 안정·취약층 지원 확대
스페이스X 상장 전부터 기업가치 고평가 우려, 일론 머스크 '팬덤'에 의존 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