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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해외사업 적자 줄어 하반기도 실적 회복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7-18 07: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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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중국사업 철수로 백화점부문의 해외사업 적자폭이 줄어 하반기에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해외사업 적자 줄어 하반기도 실적 회복
▲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사장.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8일 롯데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26만5천 원에서 26만8천 원으로 소폭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제시했다.

17일 롯데쇼핑 주가는 20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부문의 실적 개선과 중국사업 철수에 따른 할인점 흑자 전환, 전자소매부문의 약진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 실적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쇼핑은 사드보복 등으로 부진했던 중국사업에서 철수하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시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중국사업의 적자가 축소되면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은 해외부문의 적자폭이 줄어듦과 동시에 국내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 양극화와 함께 부유층의 소비 회복이 백화점부문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전자제품전문점은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증가하는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슈퍼사업부는 기존 매장의 성장률 하락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타사업부는 홈쇼핑과 시네마의 고른 실적 개선으로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2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사업에서 철수하면서 백화점부문의 적자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쇼핑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2073억 원, 영업이익 123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0.1%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105.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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