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2018 신한카드 빅데이터 썸머스쿨(BigData Summer School)’에 참여하는 대학생 및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카드>
6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대학생 및 협력회사 임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실시된다.
빅데이터 썸머스쿨은 신한카드가 빅데이터의 공공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사업 최신 동향 등을 알려주고 디지털 혁신기업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는 실습교육을 통해 빅데이터를 다뤄보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빅데이터의 업무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부 교육프로그램을 개방하기로 했다.
빅데이터분야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빅데이터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상담하는 시간도 별도로 준비한다.
신한카드는 교육을 마친 뒤 우수 수료자를 뽑아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 직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한카드는 신한은행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한금융그룹의 목표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