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쏠리드, 이통3사 5G 통신장비 투자 덕에 매출 급증할 듯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7-17 11:2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통신장비회사 쏠리드가 이동통신사들의 5G 통신장비 투자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솔리드는 5G 통신환경에 최적화된 유무선장비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5G 투자에 따라 국내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쏠리드, 이통3사 5G 통신장비 투자 덕에 매출 급증할 듯
▲  정준 쏠리드 총괄 대표이사.

쏠리드는 국내 최대 통신 실내장비(인빌딩)회사다. 무선통신 핵심부품인 인빌딩 중계기(DAS)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중계기는 대표적 통신 실내장비인데 설치가 쉽고 멀티밴드(여러 주파수 대역)도 수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 때문에 중계기는 5G 시대에도 주력 통신장비로 활용돼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계기 수요는 통신사들이 초기 유선망 투자를 끝낸 뒤 5G 통신망 인프라 투자를 시작하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중계기 수주는 여러 사업자들로부터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중계기 수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쏠리드의 해외 매출도 양호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과 유럽에서는 공공부문 중심의 대형 수주가 하반기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북미 법인 쏠리드기어의 매출도 고객사인 통신사들이 공공장소와 빌딩 내부 통신망 구축을 지속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20%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쏠리드는 올해 매출 2817억 원, 순이익 7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6% 늘어나고 순손익은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박준
회사에나 신경 좀 써야 주가도 올라가지,,, 다른데 기웃대지 말고..ㅉㅉㅉㅉ   (2018-07-20 12: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