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햇반컵반’이 누적 판매 1억 개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상온 가정간편식(HMR) ‘햇반컵반’이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1억 개, 누적 매출 2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 누적판매 1억개 돌파 기념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7종. |
CJ제일제당은 2015년 4월 ‘햇반컵반’을 출시했다.
‘햇반컵반’은 첫해 매출 200억 원을 냈고 2016년에는 500억 원, 지난해에는 800억 원을 넘어섰다.
대표 제품인 ‘미역국밥’과 ‘강된장보리비빔밥’은 각각 누적 판매 1500만개, 1천만 개를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고급 신제품 2종(버섯곤드레비빔밥, 낙지콩나물비빔밥)도 출시하며 매출 성장을 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누적 판매 1억 개 돌파를 기념해 26일부터 주요 대형마트에서 브랜드 모델 박보검씨의 사진을 넣은 ‘스페셜 한정판 에디션’ 7종을 선보인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햇반컵반은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들로 혼밥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케팅과 연구개발(R&D) 등에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