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오뚜기, '진짜쫄면'으로 여름 라면시장을 팔도 비빔면과 양분할 기세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7-16 14:3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뚜기가 '진짜쫄면' 등 새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선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오뚜기가 앞으로 진짜쫄면의 성공으로 여름철 라면시장을 팔도와 양분할 것”이라며 “진짜쫄면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라면 점유율도 지난해 2분기보다 1%포인트 늘어났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오뚜기, '진짜쫄면'으로 여름 라면시장을 팔도 비빔면과 양분할 기세
▲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

오뚜기는 종합 식품업체로 면류, 조미식품류, 소스류 등을 제조, 판매한다. 2017년 기준으로 라면의 매출 비중이 30%로 사업부문 가운데 가장 크다. 

오뚜기는 3월 진짜쫄면을 내놓고 팔도 ‘비빔면’ 수요를 끌어오고 있다. 

 진짜쫄면은 출시 2개월 만에 약 1400만 개가 팔렸다.

오뚜기가 진짜쫄면 판매를 통해 매출 100억 원 안팎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제품인 진라면 판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진라면은 2012년 이후 판매 실적 개선이 이어져 지난해에 국내 소매점 기준 라면 매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오뚜기는 올해 2분기 라면부문에서 매출 1708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라면매출이 10.6% 늘어났다.

6월에 후추, 식초, 당면 등 가공식품 가격을 인상한 것도 2분기 실적에 보탬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오뚜기가 라면을 제외한 가공식품 가격을 7~22% 인상했다”며 “당분간 라면 가격 인상이 없더라도 성장세를 이어가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오뚜기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684억 원, 영업이익 457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10.2% 늘어나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오뚜기가 모든 사업부문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조미식품 등 다른 식품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에서 통역 장교로 복무
신한금융 진옥동 '진짜 혁신' 강조, "리더가 혁신의 불씨로 경쟁력 높여야"
삼성전자 사상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 임박, 성과급 불만에 가입자 빠르게 늘어
뉴욕증시 3대 지수 미국 고용지표 소화하며 강세 마감, 국제유가도 상승
비트코인 1억3361만 원대 상승, 카르다노 창립자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뒤 '알트장..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