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하향, 지식재산권 매출 기대이하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7-13 09:2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2분기에 모바일게임의 지식재산권(IP) 계약 성과가 기대를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하향, 지식재산권 매출 기대이하
▲ 장현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3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7만1천 원에서 6만5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2일 4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 연구원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식재산권 매출이 감소한 데 따른 2분기 실적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8.5% 낮췄다”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기업들과 열혈전기 지식재산권 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고 있지만 아직 신규 게임들에서 규모 있는 매출이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분기에 매출 270억 원, 영업이익 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2분기보다 매출은 21.8% 늘고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오 연구원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중국 중전열중을 통해 신규 지식재산권 계약이 체결됐지만 계약금 규모가 크지 않았다”며 “신규 출시한 지식재산권 게임인 ‘최전기’의 성과도 기대를 하회해 2분기 전체 지식재산권 매출은 1분기보다 35.2% 줄어들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