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의 카카오메이커스, 주문생산체제로 누적매출 500억 넘어서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7-10 17:4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 매출액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는 10일 주문생산 플랫폼 서비스를 하는 자회사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 매출액이 500억 원을 넘고 6월 기준 모두 1213곳의 제조업 혹은 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카카오메이커스, 주문생산체제로 누적매출 500억 넘어서
▲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되는 '비타민 샤워필터'.

카카오메이커스는 2016년 2월 카카오의 서비스로 시작해 2017년 3월 자회사로 독립했다. 대량생산, 대량소비로 대세를 이루고 있는 현재 제조업을 주문생산체제로 바꿔 재고를 줄이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뒤 모두 46만 명 고객이 주문 생산에 참여해 192만 개 제품이 재고없이 주문제작으로 판매됐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누적 판매량이 높은 제품은 기능성 베개, 샤워필터, 김서림방지 안경 등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생활용품이었다.

기능성 베개는 처음 판매를 시작한 뒤 1년 동안 매출 12억 원가량을 올렸다. 비타민 샤워필터는 첫 판매 이후 1년 동안 모두 4만6천여 개가 팔렸다.

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이사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제조업 생산방식을 바꾸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매출 500억 원이라는 재무적 성과를 이룸으로써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제조사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제품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3분기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서비스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6월25일 서비스 이름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카카오메이커스’로 바꿨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한동훈 한덕수 담화는 2차 내란, 12월14일 윤석열 탄핵할 것"
현대차그룹 해외 판매량 중 미국 비중 23.3%로 36년 만에 최대
'대통령 최측근' 행안부 장관 이상민 자진사퇴, 윤석열 사의 수용
삼성전자 갤럭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4년 연속 1위 달성
경제부총리 최상목 국회에 호소, "경제만큼은 여야 없이 조속히 처리해 달라"
야권 "한동훈-한덕수 권한위임은 위헌" 한목소리 , 제2 쿠데타 주장도
SK텔레콤 에릭슨 노키아 협업 '오픈랜' 연구성과 발표, "텔코 에지 AI 실현"
조국 "연성 쿠데타의 음모 냄새가 짙어져, 검찰이 갑자기 일하는 척"
진보당 "한동훈의 국정혼란 틈탄 제2의 쿠데타 시도를 규탄한다"
우리은행, 주택담보대출 상담에도 생성형 AI 기술 적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