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이 9일 세종시에 있는 일미농수산을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NH농협은행>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세종시를 방문해 국산 농산물만 사용해 상품을 만드는 업체의 경영현황을 살폈다.
NH농협은행은 9일
이대훈 은행장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일미농수산을 방문해 업계의 어려운 점을 듣고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미농수산은 30여 년 동안 단무지, 쌈무 등 절임 반찬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했다. NH농협은행은 국산농산물만 사용하는 일미농수산에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행장은 “일미농수산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세계적 제품을 개발하기 바란다”며 “농협은행이 농식품기업 컨설팅, 여신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주며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6월 말 농식품기업 대출잔액이 20조 원을 넘었다. 농식품기업에 무료 금융컨설팅도 154회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