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트럼프 WTO 탈퇴 가능성 일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7-03 08:0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무역기구(WTO)를 탈퇴하지 않겠다고 밝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35.77포인트(0.15%) 오른 2만4307.18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라, 트럼프 WTO 탈퇴 가능성 일축
▲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8.34포인트(0.31%) 상승해 2726.71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7.38포인트(0.76%) 뛴 7567.69에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미국의 세계무역기구(WTO) 탈퇴 가능성이 제기돼 하락 출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할 생각이 없다는 발언을 하고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에게 무역협상 가능성도 전달해 상승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자동차 관세 부과 우려로 하락한 채 출발했던 GM(+0.25%), 포드(+0.27%)는 멕시코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협상 발언 덕에 상승했다.

서 연구원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실적 개선의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알파벳(+1.14%), 페이스북(+1.56%), MS(+1.42%), 아마존(+0.82%), 애플(+1.12%) 등 대형 기술주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