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QLED&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서밋'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QLEDTV를 시연해보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QLEDTV의 기술적 장점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디스플레이 전문가와 콘텐츠 제작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대해 'QLED&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서밋'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QLEDTV의 장점을 업계 관계자들에 알리고 향후 기술 발전계획을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열렸다.
삼성전자는 8K급 디스플레이와 QLEDTV의 기반이 되는 퀀텀닷 화질 개선 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LED 기술 등을 주제로 발표회와 토론을 진행했다.
관계자들이 직접 삼성전자 QLEDTV를 시연해 기술력을 검증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에 참석한 유니버설스튜디오와 월트디즈니 등 대형 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이 QLEDTV의 화질 관련 기술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의 앞선 디스플레이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전 세계 소비자들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