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대한유화 2분기 흑자전환 확실, 하반기도 수익 늘 가능성 높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유화가 주력제품의 판매 호조로 2분기에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에도 실적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8일 “대한유화는 올해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주력제품의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판매물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한유화 2분기 흑자전환 확실, 하반기도 수익 늘 가능성 높아
▲ 정영태 대한유화 대표이사 사장.

대한유화는 2018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20억 원, 영업이익 10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5.5% 늘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대한유화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판매 지역인 아시아에서 에틸렌 등의 가격이 올라 스프레드(제품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값)가 늘었다.

이 연구원은 “대한유화는 2분기에 높은 수준의 생산시설 가동률을 유지했다”며 “원/달러환율도 오름세를 보여 힘을 보탰다”고 파악했다.

대한유화의 주력제품인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폴리프로필렌(PP) 등은 하반기에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 경쟁기업들이 폴리에틸렌 생산설비들의 증설을 마치고 가동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증설을 마치고 가동될 예정인 이란, 중국 등의 폴리에틸렌 생산설비들이 각각 미국의 제재나 환경 문제로 가동이 불확실하다”며 “대한유화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제품들의 시장 공급량은 하반기까지 수요를 맞추기에도 빠듯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대한유화는 올해 하반기 10만 톤 규모의 고부가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생산설비를 증설해 판매 물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워런 버핏 56년 만에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 퇴진, 아들 하워드 버핏이 승계
석유류 최고가격 4주 더 동결, "9~10월 도입 원유 지난해 동기 대비 90% 11월..
[현장] 삼성전자 동행노조 이재용 자택 앞서 "직접 대화하자", 노노 갈등에도 "공동교..
롯데카드 3억 달러 규모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조달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
[18일 오!정말] 이재명 "이 정부는 한다"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강세' SK스퀘어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미국 반도체 ..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메디컬AI' 1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금호건설, 송도 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한화금융 UAE와 디지털금융 협력 강화, 권혁웅 "글로벌 선도 금융사로 도약"
[현장] 서민금융진흥원장 김은경 "금융 취약계층 접근성 고려해야" "지방이전 쉽지 않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