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E&M, 터키 회사와 손잡고 현지 영화 25편 투자와 배급하기로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6-19 11:4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M이 터키 영화제작사와 손잡고 현지에서 제작한 영화를 배급한다.

CJE&M은 2019년 6월까지 터키 1, 2위 영화제작사인 BKM, TAFF와 함께 이들이 만든 영화 25편의 투자와 배급을 맡을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CJE&M, 터키 회사와 손잡고 현지 영화 25편 투자와 배급하기로
▲ 김성수 CJE&M 대표이사.

BKM은 터키 영화시장 점유율 1위의 회사다. 한 해 10여 편의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TAFF는 터키에서 점유율 2위의 영화제작사다. 한국에서 역사 드라마 ‘위대한 세기’를 제작한 것으로 이름을 알렸다.

CJE&M은 앞으로 두 회사와 협력해 터키 영화시장과 해외 영화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로 했다. 

CJE&M 관계자는 “터키 흥행영화의 지식재산권을 다른 국가로 확장하거나 한국에서 흥행한 지식재산권을 터키 영화로 새롭게 제작하는 등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며 “현재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스파이’ ‘수상한 그녀’ ‘공조’ 등 영화의 터키 제작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CJE&M이 터키에서 배급하는 영화 25편 가운데 가장 먼저 개봉하는 영화는 BKM이 제작한 ‘욜 아르카다심2’이다. 이 영화는 10월 터키에서 개봉한다. 

욜 아르카다심2는 지난해 터키에서 205만 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욜 아르카다심’의 후속작으로 두 주인공이 여행길에 오르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코믹물이다. 

이 밖에 12월 ‘댄스 위스 자칼5’, 2019년 1월 ‘매직 카펫 라이드2’ 등도 개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