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두산밥캣 목표주가 낮아져, 계열사의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이 부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6-19 09:0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밥캣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그룹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두산밥캣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두산밥캣 목표주가를 4만1천 원에서 3만8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두산밥캣 목표주가 낮아져, 계열사의 보유지분 매각 가능성이 부담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두산밥캣 주가는 18일 3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글로벌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외형성장에 따른 순이익 성장세도 지속하고 있다”며 “다만 그룹 계열사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두산밥캣 주가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매출 3조6572억 원, 영업이익 413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4.8% 늘어나는 것이다.

유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그룹 계열사들이 두산밥캣 지분을 처분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지만 오버행 이슈가 해소돼야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오버행이란 주식시장에서 언제든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대량의 잠재 매각물량 주식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을 뜻한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은 두산밥캣 지분을 각각 55.34%와 10.55%를 보유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밥캣 주식을 꾸준히 매각해온 만큼 두산밥캣 지분을 추가로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장은 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6년 11월 두산밥캣을 상장하면서 보유지분 가운데 일부를 팔아 자금을 조달했고 2017년 12월에도 두산밥캣 보유지분 400만 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1348억 원을 확보했다.

두산중공업도 기술 개발 등 연구개발 투자와 채권 상환 등에 대비해 두산밥캣 지분을 팔 가능성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반도체주 하락 원인은 '인플레이션 심화 우려' 지목,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가능성"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키움증권 "한화생명 기초체력 회복세 이어질 것, 자회사 성장 기대감도 유효"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상장에 2분기도 1조 원대 순이익 전망"
비트코인 1억1927만 원대, 전문가들 엑스알피 강세장 가능성 제기
하나증권 "글로벌 D램 수요 2030년까지 5배 성장, 반도체주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IBK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명품 판매 늘고 고가 소비 고객층도 두터워"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