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체중조절용 식사대용 '밸런스밀' 3종 내놔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6-18 10:5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체중 조절을 위한 식사대용식 제품 ‘밸런스밀’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체중 조절용 조제식품 ‘H.O.P.E 발효효소 밸런스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체중조절용 식사대용 '밸런스밀' 3종 내놔
▲ CJ제일제당의 제중조절용 대용식 '밸런스밀'.

CJ제일제당의 밸런스밀은 단백질과 11가지의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6가지 건강발효곡물(밀, 퀴노아, 현미, 귀리, 렌틸콩, 찰보리)을 함유한 식사대용식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음식과 영양소를 분해하는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두 가지 효소와 식이섬유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4~7% 이상 넣어 영양 균형감을 한층 높였고 칼로리도 우유와 함께 먹었을 때 200kcal가량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CJ제일제당의 밸런스밀은 화이트, 블랙, 브라운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밸런스밀 화이트는 곡물 라떼 맛으로 효소와 마, 양배추가 들어있다. 밸런스밀 블랙은 블랙빈 라떼 맛으로 효소에 검은콩, 흑미를 더했다. 밸런스밀 브라운은 호지티 맛으로 효소와 호지(볶은 녹차 찻잎), 보이차로 만들어 차의 풍미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국내 대용식시장은 약 5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이 가운데 체중 조절용 제품시장은 약 1600억 원 규모다.

체중 조절용 대용식시장은 바쁜 일상과 서구식 식습관 확대에 따라 할인마트, 온라인, 드럭스토어 등 유통 채널에서 쉐이크 제형 타입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효숙 CJ제일제당 H.O.P.E 발효효소 밸런스밀 담당 부장은 “예전에는 다이어트 효과만 있으면 맛은 부족해도 감수하는 소비자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게 체중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건강한 식이조절을 원하는 20대~40대 직장 여성과 주부를 중심으로 밸런스밀 소비층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영업이익 152% 증가, AMPC 제외하고도 6개 분기만 흑자 전환
8년만에 흑자 전환한 케이조선, 새 주인 찾기 매각 절차 돌입
비트코인 시세 부진에도 '알트코인 시즌' 힘 잃어, 미국 규제 불확실성 부각
LG에너지솔루션 "2차전지 시장 변동성 진정 국면, 하반기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 전망"
SK하이닉스 'HBM 호황' 증명에 마이크론도 후광 효과,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삼성전자 최원준 사장 "갤럭시S26에 '엑시노스2600' 탑재 평가중, 애플 폴더블폰 ..
LG엔솔 중국 야화그룹과 모로코 리튬 공장에 8400억 투자, "배터리 허브 노려"
중국 '엔비디아 5060 수준' 고성능 그래픽카드 개발, SMIC 6나노 활용 추정
삼성전자, 슬림 하드웨어 혁신 '갤럭시Z폴드·플립7' 국내 출시
민주당 정책위의장 진성준 "정부는 배당소득세제 개편 신중하게 접근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