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블리자드,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 직접 열어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6/20180615150610_13600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국기봉 블리자드코리아 실장(오른쪽 아래)이 1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블리자드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e스포츠 대회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KOREA STARCRAFT LEAGUE)’를 소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PC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자체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를 연다.<br />
<br />
그동안 수많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경기가 열렸지만 개발사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주최하는 경기는 처음이다. <br />
<br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5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블리자드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월 자체 e스포츠 대회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KOREA STARCRAFT LEAGUE)’를 연다고 밝혔다.<br />
<br />
참가신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4일까지 할 수 있다. 예선 경기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br />
<br />
7월1일 오프라인에서 다시 한 번 예선 경기를 거친 뒤 7월19일부터 본선인 16강 경기가 열린다. 16강은 그룹별로 5경기를 치뤄 먼저 3번을 승리하는 방식(5전3승제)으로 진행된다. 각 그룹에서 1, 2위에 오른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br />
<br />
9월8일 열리는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1이 모두 마무리된다. <br />
<br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시즌1의 우승자 모두 4명에게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2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br />
<br />
이번 경기의 상금 규모는 모두 1억6천만 원이다. <br />
<br />
경기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를 통해 전 세계에서 중계되며 장소 선정을 위한 막바지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 <br />
<br />
국기봉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실장은 “야외에서 중계를 관람할 수 있는 지역,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경기를 열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과거에도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가 열렸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경기가 ‘오픈’ 방식으로 열리는 만큼 그동안 발굴하지 못했던 새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를 위해 ASL 등 기존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와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한다.<br />
<br />
또 개발사 주관으로 대회를 운영하면 e스포츠 대회가 사라질 걱정 없이 꾸준히 대회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br />
<br />
국 실장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게임을 안정화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했다”며 “이제야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열게 된 것은 더 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안정적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0년 전인 1998년 한국에 PC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을 내놨다. 같은 해 스타크래프트 확장팩인 브루드워도 선보였다. <br />
<br />
스타크래프트는 출시된 뒤 한국에서만 300만 장 이상이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당시 한국 게임시장은 불법 복제 등으로 활성화되지 않아 5만 장을 판매하기도 쉽지 않았다. <br />
<br />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에 프로게이머라는 새 직업과 e스포츠라는 새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r />
<br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스타크래프트의 해상도를 크게 높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한국에 정식 출시했다.<br />
<br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991년 캘리포니아 주립대를 졸업한 마이크 모하임이 1년 만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앨런 애덤, 프랭크 피어스 등 대학 동창들과 함께 미국에서 창업한 회사다. <br />
<br />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는 당시 닌텐도 게임기가 장악한 미국 게임시장에 PC온라인게임을 퍼뜨리겠다는 포부를 품고 스타크래프트를 개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