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포스코엠텍 목표주가 높아, 포스코 호조 덕에 덩달아 실적 좋아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6-15 08:2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자회사 포스코엠텍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포스코라는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하면서 올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4천 원에서 66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포스코엠텍 목표주가 높아, 포스코 호조 덕에 덩달아 실적 좋아져
▲ 이희면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포스코엠텍 주가는 14일 54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철강 포장, 탈산제 공급 및 합금철 공장 위탁운영으로 포스코에 안정적 판매처를 확보했다”며 “포스코와 계약금액도 상승하면서 올해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엠텍은 올해 매출 2786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9% 증가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은 전체 사업부문의 1%를 차지하는 포장엔지니어링을 제외하고 모든 사업부문이 포스코와 연계되어 있다”며 “알루미늄 등 원료 가격 상승과 포스코의 실적 증가가 맞물려 포스코와 계약금액이 상승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포스코엠텍과 포스코의 계약금액을 월할계산하여 비교하면 최근에 체결된 알루미늄 탈산제 계약금액은 전 계약과 비교해 29% 상승했고 합금철 위탁운영 계약금액은 20~100%, 철강 포장작업 계약금액도 3%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엠텍은 순현금 자산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신규 투자와 관련된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