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PD가 14일 오후 경기도 판교에 있는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스마일게이트 자회사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PC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시즌2를 내놓는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14일 PC온라인 레이싱게임 ‘테일즈런너’의 새로운 스토리를 담은 시즌2를 내놓고 이날부터 7월2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배포하는 PC온라인 레이싱게임이다.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13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어 누적 회원 수 1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개발PD는 “테일즈런너의 시즌2는 이용자와 적극적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적극적으로 운영 간담회 여는 등 소통창구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테일즈런너를 우선 게임 안의 맵 제작툴을 업데이트해 다양한 맵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테일즈런너의 헤어와 의상을 염색할 수 있는 기능도 업데이트된다. 7월부터 달리기 밸런스를 개편하고 벽을 타거나 줄을 잡고 달리는 액션인 ‘액스퍼트 러닝’도 추가된다.
이 밖에도 30명의 이용자가 달리기를 펼치는 챔피언 쉽, 대규모 참여 이벤트인 카오스 제로, 낚시 시스템 등도 도입한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팀장은 “테일즈런너 시즌2는 최근 13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항상 귀 기울여 나은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들에게 게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다이아 체스트 2개, 은하수 주머니 3개, 퍼스트 헤어 변경권 1개 등을 지급한다. 사전예약을 한 이용자가 시즌2 게임에 접속하면 7대 죄악의 분노상자, 탐욕상자 등 게임 아이템을 1개씩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