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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페놀유도체 호조로 2분기 깜짝실적 가능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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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페놀유도체 덕분에 2분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14일 “금호석유화학은 주력 제품인 페놀유도체 매출이 늘어 2분기 시장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에너지사업 실적과 지분법이익 등에서도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금호석유화학, 페놀유도체 호조로 2분기 깜짝실적 가능
▲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

금호석유화학은 2분기에 페놀유도체 부문에서만 영업이익 66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이 15.8%에 이른다.

백 연구원은 “금호석유화학은 2017년 2분기에 페놀유도체로 영업이익 43억 원을 냈는데 올해는 같은 기간에 14배의 영업이익을 내는 것”이라며 ”정기보수에 따른 비용 발생이 있었으나 원재료인 벤젠 가격이 떨어져 페놀유도체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에너지사업의 영업이익도 올해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 연구원은 “계통한계가격(SMP)이 오르고 금호미쓰이, 금호폴리켐 증설에 따라 스팀 판매량이 늘었다”며 ”올해 증설에 따른 판매량 증가에 더해 판매가격 상승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금호석유화학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608억 원, 영업이익 140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217.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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