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 '클리오' 판매호조, 5월에 소형차 강자 현대차 엑센트 제쳐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6-14 11:1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 클리오가 출시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소형차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14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클리오는 5월 국내에서 756대가 팔려 387대가 판매된 현대차 엑센트를 제쳤다. 
 
르노삼성 '클리오' 판매호조, 5월에 소형차 강자 현대차 엑센트 제쳐
▲ 르노 '클리오'.

클리오의 5월 국내 판매량은 사실상 올해 국내 소형차부문에서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이다.

1~5월 국내 소형차부문의 월간 판매 기록을 보면 현대차 엑센트는 3월에 574대, 한국GM 볼트 EV는 5월에 1014대로 각각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냈다. 

전기차 보조금 공모 등으로 특정시기에 판매가 집중되는 전기차인 볼트 EV를 제외하면 클리오가 국내 소형차부문에서 월간 판매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특히 5월 출시 후 월말까지 기간이 10여일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클리오의 선전이 눈에 띈다. 
 
르노삼성차는 클리오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격적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6월에 온라인 견적상담 및 청약,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클리오 더 시덕션(CLIO The Seduction)’ 행사를 진행한다.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 안의 e-스토어에서 클리오 온라인 구매청약 후 차량을 출고한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 및 애플 펜슬을 준다. 

또한 e-스토어에서 온라인 견적만 저장만 해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e-기프트 카드 3만 원권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GV60 마그마'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