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페이스북, 광고에서 이용자 개인정보 활용내용 공개 확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6-14 09:3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페이스북이 사용자지정광고(Custom Audiences)와 관련된 개인정보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페이스북은 13일 공식 비즈니스 블로그를 사용자지정광고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몇 가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광고에서 이용자 개인정보 활용내용 공개 확대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7월2일부터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사용자지정광고에서 광고주나 광고대행사가 고객의 정보를 어떻게 입수했고, 동의를 받았는지, 왜 사용자가 이 광고를 보는 것인지를 드롭-다운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사용자지정광고에는 사용자의 성별, 나이, 거주지 등 기본적 정보와 함께 사용자의 흥미, 자주 방문하는 페이지 등 여러 가지 개인정보가 활용된다.

또한 페이스북은 광고주에게 사용자 동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팝업창을 지속적으로 띄워 주의를 계속 준다.

페이스북의 이번 업데이트는 3월 영국 회사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에 페이스북 이용자 8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에 따른 대응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기업들이나 그들의 파트너가 활용하는 개인정보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사람들에게 더 명확하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