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홈쇼핑의 현대H몰, '카카오페이 간편인증' 도입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6-13 16:5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이 ‘카카오페이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

현대H몰은 카카오페이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으로 카카오 간편 회원가입, 로그인, 결제에 이어 본인인증까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의 현대H몰, '카카오페이 간편인증' 도입
▲ 현대H몰이 ‘카카오페이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

카카오페이 간편인증은 개인정보 수집동의, 신용정보 조회동의, 보험 및 대출 계약 등 주요 문서 확인과 전자서명을 대체하는 편의 서비스로 국내 주요 금융 및 보험사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본인인증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H몰은 이 서비스를 먼저 아이디나 비밀번호 찾을 때 필요한 본인인증 확인 서비스에 적용한다.

현대H몰 내 '회원 ID 찾기'나 '비밀번호 찾기'에 들어가 카카오페이 간편인증을 선택하고 본인 휴대폰번호와 생년월일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에 '카카오페이'라는 인증창이 자동으로 뜬다.

이어 지문인증이나 핀번호를 창에 입력한 뒤 현대H몰로 돌아가 확인버튼을 누르면 본인인증이 끝난다.

현대H몰 관계자는 "현재 한 달 평균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찾기 위해 20만여 건의 본인인증 서비스가 이용되고 있다"며 "카카오페이 간편인증은 이름과 성별, 생년월일 등 다양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휴대폰 본인인증보다 절차가 훨씬 간단하다"고 말했다.

현대H몰은 또 H몰 적립금 또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등으로 상품을 전액 결제하거나 비회원 또는 성인상품을 구매할 때 필요한 본인인증에도 카카오페이 간편인증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