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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주식 사도 된다", LNG선박 기술력으로 기초체력 튼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6-12 07: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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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LNG(액화천연가스)선박 관련 기술력이 영업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대우조선해양의 기초체력이 튼튼하게 다져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조선해양 주식 사도 된다", LNG선박 기술력으로 기초체력 튼튼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대우조선해양 목표주가는 4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1일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2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LNG추진선과 운반선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 경쟁력과 가장 낮은 건조원가를 갖추고 있다는 점은 조선업계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사안”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기술 경쟁력이 영업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해사기구는 2020년부터 선박 배출가스의 황함유량을 대상으로 한 환경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런 규제에 맞출 수 있는 최적의 방식은 LNG추진선인 것으로 박 연구원은 바라본다.

환경 규제를 지키기 위해 저유황유를 쓰면 선박엔진이 손상을 입게 되고 황산화물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쓰면 항만에서 처리해야 할 폐기물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천연가스를 액체상태로 운송하는 데 필요한 LNG화물창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을 뿐 아니라 LNG 연료 공급 시스템 관련한 특허 수가 200건을 넘는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건조원가를 가장 낮췄다. 

박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관련해 가장 높은 가격과 늦은 인도시점을 제시하는데도 해외 일급 선사들은 대우조선해양에 일감을 맡기려 하고 그리스 선사 안젤리쿠시스그룹 계열사 마란가스가 스스로 대우조선해양의 후원자라고 밝혔다”며 대우조선해양이 선사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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