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를 시작으로 자사의 파일 공유 솔루션인 '퀵 쉐어(Quick Share)'에 애플의 '에어드랍(AirDrop)' 호환 기능을 전격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 ▲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에 애플 '에어드롭'과 파일 공유 기능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와 iOS는 폐쇄적인 파일 전송 시스템으로 인해 기기간 콘텐츠 공유에 제약이 있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종에 상관없이 고화질 사진, 영상, 대용량 문서 등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기능은 23일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북미,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삼성전자의 이번 조치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갤럭시 전환 진입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갤럭시 유저들이 태블릿이나 PC 등 다양한 운영체제(OS) 기기를 혼용하는 환경에서 겪던 불편함을 해소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S26 외에도 이 기능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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