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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애플워치 출시 임박, 삼성전자에 호재될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1/8481_13244_1018.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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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3244"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팀 쿡 애플CEO가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애플워치를 선보이고 있다. <뉴시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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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의 출시가 임박했다. 애플은 애플워치 관련 사용자환경을 강화하면서 유통망 점검에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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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가 출시되면 웨어러블 시장 1인자 삼성전자는 점유율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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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플워치가 오히려 삼성전자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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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애플워치의 핵심부품을 수주할 것으로 점쳐진다. 여기에 애플워치를 시작으로 웨어러블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삼성전자에 있어 호재라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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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애플워치, 이르면 3월 출시 전망</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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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모바일 운영체제(OS) ‘iOS 8.2’의 네 번째 개발자용 베타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2일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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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투파이브맥은 이 버전에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알림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워치킷 개발자 도구’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투스 설정 메뉴에도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연동하는 방법과 함께 애플이 곧 애플워치용 앱을 발표한다는 내용도 들어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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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워치 출시가 임박했다는 정황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다음달 애플워치 판매에 앞서 직원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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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애플은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애플 소매점인 애플 스토어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애플워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교육장소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나 텍사스주 오스틴 지사가 유력하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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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직원 교육을 마친 뒤 3월부터 애플워치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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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아렌츠 애플 소매부문 담당 수석 부사장은 지난해 세계 애플 스토어 직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에서 “애플워치는 중국 설 명절(2월19일) 이후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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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삼성전자, 애플워치 부품 생산 맡을 듯</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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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출시가 라이벌 삼성전자에 있어 악재만은 아니라는 것이 업계의 주된 관측이다. 애플이 애플워치의 핵심부품을 만드는 업체로 삼성전자를 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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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IT전문매체 디지타임즈는 애플이 애플워치에 탑재될 ‘S1’ 프로세서의 공급업체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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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애플워치 출시 임박, 삼성전자에 호재될까"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1/8481_13245_1251.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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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3245"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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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타임즈는 “애플이 삼성전자에 28나노 공정이 적용된 S1 프로세서를 주문했다”며 “규모는 12인치 반도체 웨이퍼 기준 3천~4천 장 정도”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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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생산을 맡는다고 알려진 S1 프로세서는 기기의 ‘두뇌’ 역할을 맡는 핵심부품이다.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주변 칩들과 ‘S1 시스템인패키지(SiP)’를 구성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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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는 무엇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시스템LSI사업부가 적자를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로 애플 파운드리(위탁생산) 물량을 대만의 TSMC로 뺏겼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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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애플워치 생산물량은 많지 않지만 삼성전자와 애플이 다시 협력관계를 이어간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2세대 애플워치와 아이폰7 등 앞으로 출시된 신제품에도 삼성전자 부품이 탑재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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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웨어러블 시장, 애플 덕에 올해 본격화한다</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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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출시로 성장이 지지부진한 스마트워치 시장은 올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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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의 존 레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애플워치를 시작으로 웨어러블 기기는 틈새시장에서 주류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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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도 애플이 이미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던 태블릿PC시장에서 아이패드를 성공시켰다는 점을 거론하며 “신제품을 시장화하는 데 애플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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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가 출시될 경우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의 독보적 1위인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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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73.6%다. 이 점유율은 애플처럼 강력한 경쟁자가 없는 ‘무주공산’에서 기록한 것인 만큼 올해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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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마트워치 시장의 전체적 파이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점유율 하락이 상쇄된다는 분석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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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그룹 IBB의 제퍼슨 왕 컨설턴트는 “애플의 시장 진출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다소 하락할 수 있다”며 “그러나 애플 때문에 소비자들은 웨어러블 기기를 생소한 틈새기기가 아닌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하는 기기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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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는 2013년 100만 대였던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가 지난해 700만 대를 거쳐 올해 약 2800만 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민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