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이녹스첨단소재 목표주가 상향, 올레드와 반도체 소재사업 성장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6-05 09:0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녹스첨단소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레드(OLED)와 반도체 소재사업부 확장에 힘입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산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이녹스첨단소재 목표주가를 7만9200원에서 8만9천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4일 이녹스첨단소재 주가는 7만1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녹스첨단소재 목표주가 상향, 올레드와 반도체 소재사업 성장
▲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최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가 올레드와 반도체 소재사업부를 확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 것”이라며 “올레드 신규 소재 제품과 고수익성 제품 위주로 매출구조를 변화하며 2019년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스마트폰 연성회로기판(FPCB)과 반도체 소재, 올레드 소재 등으로 사업을 꾸려왔는데 최근 연성회로기판시장이 침체되면서 수익성이 좋은 올레드와 반도체 소재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레드부문과 반도체부문을 합한 매출 비중은 2017년 34%에서 올해 50%로 늘었고 2019년 5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레드와 반도체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7년 44%에서 2019년 66%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올해 매출 3770억 원, 영업이익 58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23.0%, 영업이익은 58.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