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유자를 원재료로 요플레 제품을 만들어 한정판매했는데 이번에 새 한정판매 제품을 선보였다.
요플레는 빙그레에서 1983년 출시한 발효유 브랜드인데 빙그레의 대표 브랜드로 꼽힌다.
빙그레는 지난해 요플레 제품 3억6천만 개를 팔았는데 하루 평균 98만 개를 판 셈이다. 지난해 요플레를 통해 매출 1400억 원을 거뒀다.
빙그레는 요플레 확장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빙그레는 2014년 9월 그릭 요거트 제품인 ‘요플레 요파’를 내놓았다. 그릭 요거트는 그리스에서 전통적으로 즐겨먹는 요거트인데 일반 요거트보다 3배 수준의 우유가 원재료로 쓰이며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 함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빙그레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테이크아웃 컵에 과육과 요거트를 담은 ‘오프룻’이나 요플레 ‘포미’ 등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오프룻’은 컵 안에 과육과 요거트를 담은 버블티 형식의 요거트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포미는 뛰어난 맛 뿐만이 아니라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빙그레는 요플레 포미에 플레인, 블루베리, 복숭아 등 3종류 맛을 적용했으며 유산균을 풍부하게 함유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기사제공=빙그레>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