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SSD시장 점유율 늘고 D램 수요도 견조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5-29 08:5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SSD시장에서 점유율이 늘어나고 디램(DRAM)의 수요 증가폭도 예상보다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29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만5천 원 오른 13만5천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SSD시장 점유율 늘고 D램 수요도 견조
▲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SK하이닉스 주가는 28일 9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PC SSD시장 점유율이 2년 사이 큰 폭으로 올랐다”며 “2분기에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 SSD를 공급하며 기업용 SSD시장 점유율도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의 PC용 SSD시장 점유율은 2015년 1%에서 2017년 5%로 상승했다. 2019년에는 낸드플래시부문의 영업이익도 최초로 2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올해 디램 수요 전망치도 상향조정됐다”며 “서버, PC, 그래픽, 콘솔용 디램의 수요가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돈 것과 비교해 공급 증가는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 매출 9조9390억 원, 영업이익 5조25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8.5%, 영업이익은 72.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