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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주가 상승 가능, 백화점 의류 판매 늘고 온라인 판매도 호조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5-29 0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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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본업과 예전 SK패션부문 모두 2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한섬 목표주가를 4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섬 주가 상승 가능, 백화점 의류 판매 늘고 온라인 판매도 호조
▲ 김형종 한섬 대표이사 사장.

한섬 주가는 28일 3만8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 의류 판매 호조와 온라인 트래픽 증가 등에 따라 한섬 본업이 2분기에 높은 매출을 거둘 것”이라며 “옛 SK네트웍스 패션부문도 지난해에 재고 정리와 중국사업 구조조정이 모두 마무리돼 수익성이 완전히 정상화 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섬은 2분기에 매출 2912억 원, 영업이익 15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2.7% 오르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한섬 본업 온라인상점인 ‘더핸섬’의 5월까지 누적 매출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도 매우 높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옛 SK네트웍스 패션부문 온라인상점인 ‘H패션몰’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017년까지 재고 소진을 위해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왔지만 올해부터는 할인율을 정상화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이라고 파악했다.

한섬 본업과 옛 SK네트웍스 패션부문 온라인상점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40%와 20%로 예상됐다.

한섬 본업이 중국에 다시 진출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한섬은 2월 중국 협력사 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와 유통계약을 해지한 상태지만 다른 협력사를 통해 중국에 다시 진출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며 “옛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의 중국사업도 직영체제에서 대리상 형태로 전환하면서 높은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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