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자동차 할부금리 1%포인트 내려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1-07 12:1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새해부터 모든 차종에 대해 할부금리를 평균 1%포인트씩 인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는 고객이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차량을 구입하면서 선수금 15% 이상을 납부할 경우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자동차 할부금리 1%포인트 내려  
▲ 2015년형 K3
기존 5.9% 금리는 4.9%(12/24/36개월), 6.9%는(48개월) 5.9%로 각각 1%포인트씩 낮아진다. 기존 7.5%(60개월) 금리는 5.9%로 1.6%포인트 내려간다.

기아차는 선수금을 15% 미만으로 내는 경우에도 12/24/36개월 할부의 경우 6.9%에서 5.9%로, 48개월 할부는 7.5%에서 5.9%, 60개월 할부는 7.9%에서 7.5%로 금리를 내려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할부원금 1천만 원 당 15만 원 가량의 가격인하 효과가 생긴다"고 말했다.

모닝의 경우 약 15만 원, K3는 약 23만 원, K5/스포티지 모델의 경우 약 31만 원의 구입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차는 또 모닝과 K시리즈 가솔린모델을 선수율 15% 이상, 36개월 이하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9%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모닝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에 약 3만 원의 이자를 부담하면 원금상환을 1년 동안 유예하는 구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년이 지난 뒤 원금을 3.9% 저금리에 원리금 균등납부(36개월)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할부금리 1%포인트 인하혜택과 함께 저금리 할부혜택을 받게 되면 모닝의 경우 디럭스 A/T 기준으로 49만 원, K3는 럭셔리 모델기준으로 63만 원, K5는 가솔린 트렌디모델 기준으로 102만 원, K7은 2.4 프레스티지모델 기준으로 121만 원을 아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신임 방사청장 이용철 "방산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목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 선임, IBM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국 리튬업체 회장 "내년 수요 30% 증가" 전망, 탄산리튬 가격 9% 급등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00선 회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