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모바일 리듬액션게임의 안착으로 1분기에 매출이 늘고 영업손실이 줄었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1분기에 매출 78억 1천만 원, 영업손실 3억 2900만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3% 늘어났고 영업손실은 23.3%가 줄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3월 국내에 출시한 모바일 리듬액션게임 ‘클럽오디션’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꾸준한 매출을 내고 있고 비용 절감 및 영업 효율화 덕분에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개선폭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신작게임 ‘오디션 VR’(가칭)과 ‘헬게이트 VR’(가칭) 등을 내놓는다.
오디션 VR은 구글 데이드림을 통해, 헬게이트 VR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출시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19년 동안 탄탄하게 쌓아놓은 게임사업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한 블록체인사업으로 미래 가치를 꾸준히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