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금호산업 목표주가 높아져, 공항 건설과 남북경협 활성화 수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5-14 09:1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산업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금호타이어 매각 문제 등의 악재가 해소됐고 공항 건설과 남북 경제협력의 활성화에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금호산업 목표주가를 1만4천 원에서 1만7천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금호산업 주가는 직전거래일인 11일 1만4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금호산업 목표주가 높아져, 공항 건설과 남북경협 활성화 수혜
▲ 서재환 금호산업 대표이사 사장.

라 연구원은 “금호타이어 주가의 잠재적 위험요인이었던 금호타이어 매각의 불확실성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 리스크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의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하고 상표권 계약도 끝나면서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매각 이슈의 연관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아시아나항공도 주식담보대출, 보유한 CJ대한통운 지분과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전환사채 발행, 영구채 발행 계획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라 연구원은 “공항 공사 발주의 본격화와 남북 경제협력의 실질적 수혜 등 금호산업의 기초여건(펀더멘탈)이 좋아지고 영업환경도 유리해지고 있는 데에 주목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공사 입찰이 8월에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대규모 공항의 건설 프로젝트가 잇달아 발주될 것으로 예상됐다. 6.13 지방선거 이후 대구, 광주, 경기도 수원 등 지방 거점공항들의 발주계획도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금호산업이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를 공사했던 경험도 남북 경제협력의 활성화와 관련해 유리하게 작용할 요인으로 꼽혔다. 북한에서 공사를 수행했던 건설사가 4곳 정도에 머무르는 점을 감안하면 금호산업이 앞으로 관련 공사를 또 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라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항 공사에 필요한 패키지 시공 기술 8개를 모두 확보하고 있다”며 “남북 경제협력의 실질적 수혜가 기대되고 건설업종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의 배당도 지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나선 엔씨소프트,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신세계푸드 2700억 급식사업 반값에 매각, 강승협 노브랜드 확대에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긴장,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과제로
신한투자 이선훈 발행어음 인가 '청신호', 금융당국 심사 재개하며 '모험자본 공급' 방점
[29일 오!정말] 국힘 김민수 "이미 접견 신청 해 놓았다"
엔비디아 반도체와 중국 희토류가 '무역전쟁' 막는다, 미중 교착 장기화 전망
'마스가' 겨냥 HD현대중공업-미포 합병에 노조 반발, 해외 조선거점 확대 발목 잡히나
이재명 "보여주기 식 검찰개혁 안 된다" "대통령이 직접 토론 주재할 수 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