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취임 1년 메시지에서 "삶이 나아졌다는 말 꼭 듣고싶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5-10 15:0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임기 말에는 국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일본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1년 전 그날의 초심을 다시 가다듬었다”고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취임 1년 메시지에서 "삶이 나아졌다는 말 꼭 듣고싶다"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임기 1년을 맞아 “국민의 삶으로 보면 여전히 그 세상이 그 세상 아닐까 싶다”면서도 “분명히 달라지고 있고,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 1년이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은 국민이고 저는 국민과 함께하고 있을 뿐”이라며 “지난 1년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메시지에는 “국민이 문재인 정부를 세웠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겠다”, “광장의 소리를 기억하겠다”는 다짐도 담겼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지금까지 해주신 것처럼 손을 꽉 잡아주신다면 우리는 나아갈 수 있다”고 개혁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임기를 마칠 때쯤이면 ‘음, 많이 달라졌어. 사는 것이 나아졌어’라는 말을 꼭 듣고싶다, 평화가 일상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