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떨어졌다. <br />
<br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등 글로벌 리스크가 다시 커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도 지속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코스피 코스닥 동반하락, 국내외 악재에 짓눌려 힘 못 써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5/20180504172401_5965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4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25.87포인트(1.04%) 떨어진 2461.38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의 전광판. <뉴시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87포인트(1.04%) 떨어진 2461.3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br />
<br />
한국거래소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이란 핵협상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둘러싼 회계 이슈가 지속되고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폭도 둔화된 영향도 받았다”고 분석했다. <br />
<br />
미국과 중국의 경제대표단은 3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무역갈등 해소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나온다.<br />
<br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를 이유로 미국 안에서 중국 기업들의 통신장비 판매를 억제하는 행동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일 보도하기도 했다. <br />
<br />
CNN 등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1일 브리핑에서 이란에서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에 동조하는 논평을 내놓기도 했다. <br />
<br />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674억 원, 기관투자자는 741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772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br />
<br />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2월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삼성전자 주식이 액면분할된 뒤 이날 다시 상장돼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여파로 분석됐다. <br />
<br />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2.08%(1100원) 떨어진 5만1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br />
<br />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전날보다 7.82%(3만500원) 떨어진 35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br />
<br />
현대자동차(-1.25%), 셀트리온(-4.58%), KB금융지주(-1.82%), 삼성물산(-3.02%), LG화학(-0.58%), 한국전력공사(-0.13%) 주가도 전날보다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12%)와 포스코(1.94%) 주가는 상승했다. <br />
<br />
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73포인트(1.12%) 하락한 856.34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졌다. <br />
<br />
기술주 중심인 미국 나스닥지수가 하락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가능성도 높아져 제약, IT, 반도체 등 코스닥 상위업종의 주가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다. <br />
<br />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39억 원, 기관투자자는 4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2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br />
<br />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1~10위 가운데 전날과 같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한 셀트리온제약을 제외한 9곳의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br />
<br />
이 종목들의 주가 증감폭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4.95%, 신라젠 –8.39%, HLB –2.62%, 메디톡스 –1.63%, CJE&M –0.11%, 바이로메드 –3.61%, 나노스 –0.33%, 코오롱티슈진 –4.43%다.<br />
<br />
4일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9원(0.1%) 오른 1077.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