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은행과 서점 함께하는 '컬처뱅크' 2호점 열어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5-02 10:5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 은행과 서점 함께하는 '컬처뱅크' 2호점 열어
▲ KEB하나은행은 ‘컬처뱅크 2호점’을 오피스 밀집 지역인 광화문에 ‘힐링 서점’ 으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가운데)과 김진양 북바이북 대표(왼쪽), 차응호 광화문역지점장(오른쪽)이 책 모양의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KEB하나은행이 은행 업무와 함께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영업점을 두 번째로 열었다. 

KEB하나은행은 ‘컬처뱅크 2호점’을 오피스 밀집 지역인 광화문에 ‘힐링 서점’을 주제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컬처뱅크는 영업점에서 은행 업무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컬처뱅크’ 1호점인 서울 서초구 방배서래지점을 ‘공예’를 주제로 연 데 이어 이번에는 책과 힐링을 곁들인 컬처뱅크 광화문역지점을 열게 됐다.

광화문역지점은 ‘북바이북’과 협업을 통해 직장인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은행과 서점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북바이북은 '술먹는 책방'을 만들어 ‘책맥(책과 맥주)’이라는 말을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함영주 KEB하나은장은 “컬처뱅크는 지역 주민이 언제든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광화문 일대가 서점의 메카이자 경복궁, 미술관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 지역인 만큼 컬처뱅크 광화문역지점 ‘힐링 서점’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오프라인 점포를 찾는 손님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컬처뱅크’사업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대면 채널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고객들을 끌어 모으기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방배서래지점을 시작으로 책, 여행, 스타일, 원예 등 다양한 주제를 입힌 컬처뱅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영부인 첫 구속기소' 김건희 첫 공판 40분 만에 종료, 모든 혐의 부인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 회사-주주 공동이익 방안 검토, 10월 중 이사회 열 것"
에코프로 주가수익스왑으로 8천억 조달,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프로젝트 2단계 사업 투자
SK증권 "한국콜마 주가는 이미 악재 반영 완료, 조정은 매수 기회"
'범삼성가' 제휴로 힘 받는 삼성카드, 김이태 순이익 1위 딛고 점유율 1위 노린다
유안타 "KT&G 을지로타워·남대문 호텔 매각, 자사주 2600억 매입·소각"
국회도 당국도 해킹 책임 CEO 직접 겨냥, 금융권 보안 긴장감 최고조
[현장] 금융노조 총파업 D-2 기자회견, "주 4.5일제 금융이 선도하겠다"
컴투스 신작 2종 국내외 흥행 쌍끌이 순항, 부진 늪 뚫어줄 실적 반등 기대감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470선 하락 마감, 장중 '사상 최고치'에도 사흘 만 반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