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영란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는 국민 지혜 모으는 창구"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4-30 18:2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영란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이 위원회의 중립적이고 공정한 운영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설계돼 운영된다면 국민의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을 수 있는 훌륭한 의견 수렴 및 소통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5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란</a>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는 국민 지혜 모으는 창구"
김영란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입제도 개편 관련 공론화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국가교육회의>

김 위원장은 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공론화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로부터 독립된 심의의결기구로 설치됐으며 그렇게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국민의 관심이 8월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에 쏠려있다”며 “(국민들이)수시와 정시의 비율, 수능평가 방법, 전형 시기 통합여부 등 여러 쟁점과 관련해 국가교육회의에 의견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입제도 개편이 이렇게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것은 대입제도가 단순히 대학의 학생 선발과정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사회적 합의와 관련돼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저를 비롯해 이 자리에 참석하고 계신 공론화 위원들의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위원들은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중립적이고 공정한 공론절차를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